
코로나를 뚫고 시칠리아로 갔는데 ...궁전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. 유럽 본 대륙의 모습과는 결이 다르다.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정밀하게 혼합된 느낌이다. 게다가 한 격실은 완전 중국풍으로 꾸며져있다. 중국과의 교역 또한 많이 있었던가 보다.
내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. 궁전 거실에 가면 역대 왕들의 초상이 그려져있다. 거실 벽을 빙 둘러 채운 초상화중에 대머리 '왕'님은 흰 옷을 입은 한사람밖에 없었다. 좀 섭섭했다. 역시 대머리는 마이너 그룹인가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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